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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퀸' 레이디 가가, 하룻밤에 4벌의 드레스 '팔색조 매력'

생애 첫 주연 영화로 2018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한 카멜레온 퀸 레이디 가가는 하룻밤에 4벌의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팔색조 패션 아이콘의 매력을 발산했다.

2018.09.12

 

헐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각본과 주연을 맡고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이 2018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영화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여성 무명가수가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최고의 스타로 다시 태어나는 뮤직 드라마다. 이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영화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진실되고 절제된 연기 속에 내재된 슬픔을 폭발시키는 열연을 펼쳤다.

 

↑사진 = 레이디 가가는
2018 베니스 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화려한 깃털의
발렌티노 꾸띄르의
핑크 드레스를 착용했다.

 

레이디 가가와 더불어 브래들리 쿠퍼도 직접 노래를 불러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확인시켰다. 때문에 영화뿐 아니라 영화의 OST 역시 영화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 이즈 본>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주제가상의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영화 '스타 이즈 본(Q Star Is Born)'에서 무명 가수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그녀가 지금까지 보여준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현실 세계인 2018 토론토 영화제에서 하룻밤에 총 4가지 룩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 = 레이디 가가는 첫번
째 드레스로
랄프앤루소의 원-숄더 레드 벨벳 가운을
착용했다.

 

올해 32세인 레이디 가가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  첫번째 룩으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컨퍼런스에서 입었던 영국 꾸띄르 브랜드  랄프앤루소의 원-숄더 레드 벨벳 가운을 착용했다. 

 

그녀는 지난 8월 29일(현지시간) 개막한 2018 베니스 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발렌티노 꾸띄르의 화려한 깃털이 매력적인 핑크 드레스를 입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레이디 가가는
두번째 드레스로
아르마니 프리베의 블랙 가운을 착용했다.

 

두 번째 드레스 라인업은 이태리 꾸띄르 브랜드 아르마니 프리베의 블랙 가운으로 구성된 레드 카펫 룩이었다. 그녀는 이 드레스에 블랙 베일과 화려한 장식의 모자 그리고 쇼파드 주얼리를 매치했다.

 

영화 <아담스 패밀리>의 주인공 모티샤 아담스(다릴 한나 분)가 할로윈 시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 스타일을 자랑스러워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레이디 가가는 세번째 드레스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은색 슬립 드레스를 착용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카멜레온 퀸 레이디 가가는 늦은 밤 관객을 위한 영화 시사회에서 세번째 드레스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은색 슬립 드레스로 바꾸어 입었다. 블랙 모자와 힐을 그대로 유지했다.

 

↑사진= 레이디 가가는 네번째 드레스로
랄프앤루소의 벨벳 넘버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어 그녀의 네번째 드레스는 랄프앤루소의 또 다른 벨벳 넘버 드레스였다. 러플 네크라인이 매력적인 블랙 & 핑크 가운 드레스는 팔색조 매력의 패션 아이콘으로 부족함이 없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