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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미모의 '장사요정'으로 변신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에서 백종원, 김성주와 함께 홍일점 MC로 활약중인 조보아는 특별한 공감 능력과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백종원과 점주들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고, 따뜻한 평가나 조언도 덧붙이며 프로그램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뚝섬 골목 살리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보아는 테이, 배윤경의 수제버거 집 '배테랑 식당'을 돕기 위해 나서며 백종원도 인정할 만한 '장사의 신' 면모를 보여줬다.

또 이날 조보아는 보헤미안 감성이 돋보이는 센스만점 스타일의 '일일 아르바이트생' 으로 거듭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닉 패턴의 블라우스와 심플한 코튼 팬츠에 블랙 두건과, 앞치마를 둘러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조보아가 착용한 스트라이프 패턴 블라우스는 「베르니스 (Berenice)」 제품으로, 코튼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루즈한 핏으로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팬츠와 매치하면 멋스러운 캐주얼룩이, 스커트와 매치하면 자유분방한 감성의 페미닌룩이 연출된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