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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이 LA의 핫 플레이스 노부 말리부에서 남편 카니웨 웨스트와 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날 킴 카다시안은 올리브 티와 카키 컬러의 카고 팬츠로 구성된 여전사 지.아이를 연상시키는 밀리터리 룩으로 파격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그레이드 스웨이드 부츠와 골든 팬던트 목걸이를 매치해 클래식한 이지(Yeezy) 뉴트럴 스타일을 완성했다.

 

약 1억 1천만 3백만명의 인스터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킴 카다시안은 올해 '패션 오스카'로 불리는 2018 CFDA 어워즈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인플루언서 상을 수상하는 등 디지털 시대의 막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이 이날 선택한 카고 팬츠 스타일은 최근 남성복 패션위크 스트리트에서 유행한 밀러터리 팬츠의 전형적인 실루엣이다.

 

 

남편 카니예웨스트와 함께 밤 데이트에 나설때 주로 섹시한 미니 드레스와 스네이크스킨 힐을 즐겨 입었던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이날은 전투적인 지,아이, 킴으로 과감하게 변신했다. 보통 남자들이 카무플라주 팬츠나 카고 팬츠를 입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과거에도 킴 카다시안은 카무플라주 카고 팬츠에 탱크탑을 레이어드한 섹시한 밀리터룩으로 주목을 받았다. 과거 킴 카다시안이 착용했던 카고 팬츠 스타일과 이번 시즌 마켓에 출시된 카고 팬츠 스타일을 함께 소개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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