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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그룹 엑소(EXO) 세훈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018/19 루이 비통 크루즈 컬렉션 참석차 출국한 세훈은 완벽한 비율의 모델 포스와 감각적인 패션센스로 공항을 순식간에 런웨이로 만들었다.

이날 세훈은 클래식한 블록 셔츠와 블랙 팬츠 및 스니커즈를 매치해 세련된 도시 남성의 지적이면서 도회적인 스타일링을 연출, 여름 멋남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특히 세훈은 클래식한 블록 셔츠에 어울리는 축구공 문양의 가방을 스타일링 포인트로 착장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공 문양의 가방은 루이 비통의 2018 FIFA 월드컵 공식 라이센스 컬렉션 제품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훈은, 지난 2017년 3월 파리에서 열린 루이 비통 여성복 컬렉션에 참석한 데 이어 두번째로 루이비통 패션쇼에 참석한다. 루이 비통 2018/19 크루즈 컬렉션은 오는 5월 28일 남프랑스 생폴드방스 소재 마그 재단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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