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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이 남다른 미모와 패션 센스로 출국장을 화사하게 밝혔다.

정려원은 15일 오전,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이 날 정려원은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캐주얼한 봄 데일리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베이직 티셔츠와 클래식한 무드의 체크 재킷을 매치해 트렌디한 매력을 뽐냈고, 밑단을 살짝 접은 보이 프렌드 핏 데님 팬츠로 보이시한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유니크한 보잉 스타일의 실버 프레임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했으며 드롭 이어링, 팬던트 목걸이 등으로 전체적인 룩에 위트를 더했다.

특히 정려원이 선택한 체크 재킷과 티셔츠, 데님 팬츠는 모두 「시슬리(SISLEY)」 제품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게이트'에서 금고털이 설계에 타고난 백조 '소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제공: 시슬리(SISLEY)>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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