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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몽환적 섹시미를 발산하며 시드니를 홀렸다.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서예지는 그동안의 청순 가련한 모습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의상을 그녀만의 아우라로 기품 있게 그려냈다.

아찔한 블랙 클리비지 롱원피스로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으며 아련한 눈빛을 더해 청순 섹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원피스 허리 부분에 있는 셔링 디테일은 더욱 조형적인 실루엣을 표현해줘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 독특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셔츠형 롱 원피스로 황금 비율을 강조했으며, 여기에 수수하지만 몽환미 가득한 표정이 더해 더욱 감각적인 화보컷을 완성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달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임상미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제공: 싱글즈>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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