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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3D 풋스캐너 활용한 맞춤형 신발 서비스 '슈마스터' 런칭

5초면 측정되는 발 데이터와 개인 선호 기반해 내 발에 딱 맞는 신발 추천

2019.07.17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3D 스캐너 기술을 활용한 신발 큐레이션 서비스 ‘슈마스터’를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트렉스타」의 ‘슈마스터’는 3D 스캐닝 솔루션을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정확한 발 사이즈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의 선호에 기반해 맞춤형 신발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슈마스터’는 양말을 벗지 않고도 단 5초면 정확한 발의 모양과 스펙을 측정한다. 발 길이, 발볼 넓이, 발볼 둘레, 발바닥 아치 높이, 발등 높이, 발뒤꿈치 넓이를 측정해 3D 렌더링 기술로 3차원 이미지로 확인 시켜준다.


3D 스캐너를 측정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면 데이터를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 ‘슈마스터’는 측정된 고객의 정확한 발사이즈에 맞춰 구매 목적, 선호하는 디자인과 컬러 등을 조합해 가장 적합한 「트렉스타」 신발을 제안한다.


「트렉스타」는 ‘슈마스터’ 런칭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한다. 3D 스캔 체험고객 대상 양말 증정, 3D 스캔 체험 후 추천 신발 구매시 고급 인솔을 증정하며, 체험고객 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첨해 ‘슈마스터’가 추천한 신발을 제공할 예정이다.


‘슈마스터’는 「트렉스타」 녹산 상설매장에 첫 런칭 후 오는 20일 서면 롯데백화점 「트렉스타」 매장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요 거점 매장에 점진적으로 도입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트렉스타」 관계자는 "슈마스터는 3D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스마트한 쇼핑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향후 ‘슈마스터’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신발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