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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SSF샵' 집에서 입어보고 구매 결정 '홈 피팅' 서비스 진행

선택한 상품 사이즈 및 컬러별 3개까지 배송, 전국 단위 현재 VIP 회원 제공

2018.12.18


  

SSF샵이 고객 편의성과 올바른 구매를 정착시키는 차원에서 집에서 착용 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은 지난 10월 통합 3주년을 맞아 ‘스타일 플랫폼(Style Platform)’으로 변신을 선포한 이후, 이번에는 구매할 상품을 집에서 직접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홈 피팅(Home Fitting)’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SSF샵의 ‘홈 피팅’ 서비스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고객이 선택한 상품의 사이즈와 컬러를 최대 3개까지 배송해, 고객이 직접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피팅 서비스이다.



현재는 VIP 회원에게만 제공되며, VIP회원은 연간 구매 금액 100만원 이상 및 구매 횟수 3회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유지된다.


SSF샵의 ‘홈 피팅’ 서비스 이용은 간단하다. ‘홈 피팅’ 아이콘이 표기되어 있는 상품을 선택하고, 추가로 다른 컬러 및 사이즈를 고르면 최대 3개까지 상품이 배송된다.


처음에 선택한 상품에 대해 결제를 진행하면 추가로 선택한 2개의 상품까지 함께 보내주고, 착용 후 원하는 상품을 결정하면 나머지 2개의 상품은 무료로 반품 처리된다.


단, 상품이 배송된 이후 3일이 지난 시점까지 고객의 주문 확정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결제가 안된 나머지 상품에 대한 추가 결제가 발생한다. 또 반품 기한이 지나 반품을 원한다면 반품비도 내야한다. 


SSF샵은 운영하고 있는 「빈폴」과 남성복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의 의류를 시작으로 홈 피팅 서비스를 하고 있고, 현재 동일 상품의 다른 컬러, 사이즈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 향후에는 선택한 상품과 함께 매칭이 가능한 다른 아이템 선택까지 가능하도록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나경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은 O2O, 온라인 AS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과 쇼핑을 통한 확실한 행복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접근을 펼쳐나가고 있다”라며 “올 11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신장했고, 고객 유입율은 25%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SF샵은 올해 3주년을 맞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뿐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브랜드 등을 한 데 모은 ’ 어나더샵(ANOTHER#)’을 바탕으로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