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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 새로운 뮤즈 17세 혼혈모델 '배유진' 발탁

222반다 트레이닝룩 등 완벽 소화...1020 세대와 소통하는 모델 활약 기대

2018.09.12


 


이탈리아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 「카파」가 모델 배유진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했다.


데뷔 1년만에 국내 런웨이를 섭렵한 17세 흑인 혼혈모델 배유진은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풋풋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카파」 관계자는 "17세인 배유진을 새로운 모델로 내세움으로써 10-20대 젊은 층과 소통하는 카파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패션 모델로 활약 중인 배유진은 본인의 SNS에 「카파」의 대표 아이템인 222반다 트레이닝룩 사진을 올릴 정도로 스포츠웨어를 즐겨 입어 「카파」모델로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배유진은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는 처음 카메라 앞에 섰지만, 스포티한 룩부터 감성적인 겨울 222반다 다운룩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컨셉을 그녀만의 포즈와 표정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카파」와 함께 첫 선을 보이는 배유진의 광고 캠페인 화보 및 영상은 오는 14일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화보를 통해 공개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