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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FC 바르셀로나' 오프필드 공식 단복 파트너십 체결

2018/19 시즌부터 3년간 챔피언스 리그와 라리가 원정경기에 톰브라운 유니폼 착용

2018.07.19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톰브라운(Thom Browne)」이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와 오프-필드(경기장 밖에서의) 공식 단복(테일러드 포멀 유니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018-2019시즌부터 시작되는 이 파트너십은 3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며, 챔피언스 리그와 라리가(La Liga; 4부로 구성된 에스파냐 프로축구 리그 가운데 1부 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할 때 「톰브라운」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도록 하는 계약이다.


「톰브라운(Thom Browne)」은 현대의 유니폼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슈트의 프로포션에 의문을 던지고 정형화된 틀을 깨 자신만의 독특한 핏을 창조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최고급 공정을 통해 제작된 「톰브라운」의 완성도 높은 컬렉션은 아메리칸 클래식 고유의 감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톰브라운」은 2001년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서 주문 제작 예약제로 운영되는 작은 매장에서 5벌의 슈트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2003년에는 첫 번째 남성 레디-투-웨어와 액세서리 컬렉션을 소개했고, 2011년에 첫 여성 컬렉션을 선보이며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틱한 테마와 무대에서 펼쳐지는 컨셉추얼한 런웨이 프레젠테이션 또한 개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톰브라운」은 2006, 2013, 2016년 총 3번에 걸쳐 CFDA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2008년에는 매거진GQ 가 선정하는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2012년에는 Cooper-Hewitt National Design Museum의 '내셔널 디자인 어워드', 2017년에는 'FIT Couture Council Award'를 수상했다.


「톰브라운」의 컬렉션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Metropolitan Museum)의 코스튬 인스티튜트(Costume Institute)와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 바스 복식 미술관(Costume Museum at Bath), 안트워프 모드 뮤디엄(ModeMuseum Antwerpen) 등 전세계의 여러 박물관에서 전시된 바 있다.


현재 「톰브라운」은 전세계 40여개국의 나라에서 300개 이상의 백화점과 부티크를 통해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뉴욕, 런던, 밀란, 도쿄, 홍콩, 중국,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3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