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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 올 여름 사로잡을 어글리 슈즈 '소니 스니커즈' 출시

진취적 여성을 표현...하이탑 스니커즈, 러닝 슈즈 두가지 스타일로 차별화

2018.06.15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Chloé)」가 올 여름을 위한  투박한 디자인의 소니 스니커즈(SONNIE SNEAKER)를 출시했다.


최근 일명 못생긴 운동화 '어글리 슈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명품 브랜드에서도 앞다투어 개성이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소니 스니커즈'는 「끌로에」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타샤 램지-레비(NATACHA RAMSAY-LEVI)가 처음 선보이는 슈즈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의 디자인과 편안한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전체적으로 기울어진 형태, 두 가지 색상이 혼합된 두툼한 밑창, 상단의 크로스 스트랩이 특징이다. 나일론, 스웨이드, 메시, 네오프랜 등 다양한 소재를 혼합해 아름다운 형태와 편안함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엠보싱, 자수 등의 방식으로 브랜드 로고를 표현해 더욱 고급스럽다. 발목 뒷부분에는 고리 형태의 장식을 더해 신발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소니 스니커즈는 발목을 덮는 하이탑 스니커즈와 클래식한 러닝 슈즈 두 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탑 스니커즈는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돼 어떤 복장에든 어울리며, 러닝 슈즈는 화이트부터 그레이,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혔다.


<사진 제공: 끌로에>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