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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여행'...받고 싶은 선물은 '예쁜 속옷'

비비안 20대 여성 설문조사...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란제리’

2018.05.16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로 만 19세를 맞은 이들이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며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다. 일반적으로 성년의 날에는 장미·향수·키스 세 가지 선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에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20대 여성들이 실제로 성년이 되면 해보고 싶었던 일과 받고 싶은 선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만 19세~ 29세 여성 836명이 참여했다.


▶ 성년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 ‘혼자 또는 친구와 떠나는 여행’


성년이 되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 1위는 전체 응답자의 39.7%가 답한 ‘혼자 또는 친구와 떠나는 여행’이었다. 2위는 18.8% 가 응답한 ‘독립해서 혼자 살아보기’ 이며 3위는 근소한 차이로 18.3%가 응답한 ‘밤늦게까지 놀고 늦게 집에 들어가기’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운전면허 취득하기(12.1%), 이색적인 취미 활동 시작하기(11.1%)가 4, 5위를 기록했다.




▶ 성년의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 ‘향수’가 아니라 ‘예쁜 속옷’


20대 여성들은 성년의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아이템으로 ‘평소에 입어보지 못한 예쁜 속옷’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 32.3%가 이에 응답했다. 성년의 날 선물로 흔히 떠올리는 ‘향수’는 20.3%가 응답하여 2위를 기록했다. ‘반지, 귀걸이 등의 쥬얼리’를 받고 싶다는 응답이 14%로 3위, ‘가방’이 11%로 4위에 올랐다. ‘장미꽃’을 받고 싶다는 응답은 8.7%에 불과해 5위를 기록했다.


▶ 성년의 날에 선물 받고 싶은 속옷 스타일 1위는 … ‘사랑스럽고 귀여운 란제리’


20대 여성들이 1위로 꼽았던 ‘예쁜 속옷’의 기준은 무엇일까. 20대 여성들은 성년의 날에 받고 싶은 속옷 스타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란제리’를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30.7%가 응답했으며, 2위는 29.5%가 선택한 ‘청순한 란제리’로 나타났다. 3위는 24.8%가 선택한 ‘화려하고 섹시한 란제리’이며 4위는 15%가 선택한 ‘우아하고 단정한 란제리’로 나타났다.


▶ 비비안, '사랑·청순·섹시' 3가지 란제리 스타일 제안



「비비안」에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란제리로 민트 컬러를 활용한 란제리를 제안한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컵 상단에 잔잔한 레이스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란제리이다.


민트 컬러 란제리와 함께 민트 컬러 슬립도 출시됐다. 하늘하늘한 쉬폰 원피스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으로 가슴라인이 깊게 파져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슬립 대신 파자마로 활용해도 좋다.


청순한 란제리 스타일로는 깨끗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란제리를 제안한다. 컵 전체를 수놓은 고급스러운 자수와 컵 하단에 있는 셔링 장식으로 로맨틱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컬러 란제리와 함께 프릴 장식으로 귀여움을 더한 화이트 슬립도 출시됐다. 허리 라인을 날씬하게 잡아주고, 풍성하게 퍼지는 프릴 장식 덕분에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비비안」은 화려하고 섹시한 란제리로는 은은한 투톤 컬러로 포인트를 준 섹시한 블랙 컬러 란제리를 출시했다. 블랙 컬러와 은은한 레드 컬러가 만나 오묘한 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컵 하단에는 고급스러운 레이스 자수로 포인트를 주었다. 블랙 컬러에 화려한 레이스가 돋보이는 슬립도 함께 출시했다. 슬립 안에 베이지 컬러의 브라가 있어 브라를 따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