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N

Facebook
Fashion News

구찌,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면세점 오픈

전통과 현대, 산업화와 낭만주의의 조화를 반영한 현대적인 럭셔리 스토어 '눈길'

2018.01.20
                     

↑사진 = 구찌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매장 외부 전경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지난 18일 새로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면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구찌의 제2여객터미널 매장은 높이 11미터, 224평방미터(약 68평) 규모로 럭셔리 브랜드가 구성된 조닝 한 가운데 위치해 파워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위상을 증명했다. 



매장 전면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창의적인 비전을 완벽하게 반영,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했으며 오직 제2여객 터미널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LED 조명으로 빛나는 고전적인 느낌의 르네상스 대리석 무늬는 정확한 대칭을 이루며 메탈 장식, 볼트와 같은 공업용 재료들과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형 파사드는 이탈리아 궁전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색의 조합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구찌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매장 내부 전경


매장 역시 아름답고 독특한 재료뿐만 아니라 여백의 미를 통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 산업화와 낭만주의의 조화를 반영한 우아하고 현대적인 절충주의를 스토어 컨셉으로 현대적인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추구하는 미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구찌의 제2여객터미널 매장은 여성 및 남성용 가죽 제품, 슈즈, 시계, 쥬얼리, 벨트, 실크,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템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된다.


한편 구찌 매장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