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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8개 인디브랜드, 중국 CHIC 2017 F/W에서도 통했다

총 900건 상담실적에 현장계약 20건 체결, 브랜드 완사입 및 디자인 컨설팅 등 사업 제안 받아

2017.10.16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7 F/W 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CHIC 2017 F/W)에 국내 우수 인디브랜드 18개와 참가해 총 900건 상담실적을 올리고, 현장계약 20건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인디브랜드 CHIC 참가는 우수 인디브랜드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CHIC 전시회 참가 브랜드는 국내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브랜드 중 국내 및 중국 바이어 선호도를 반영해 여성복 9개(그레이스케일, 까이에, 로지타, 비헤더, 씨앤희, 아카, 우타리, 제누인버크, 주빈), 남성복 3개(이스터앤오크트리스, 립언더포인트, 스카티스켈리), 패션잡화 6개(그날의분위기(주얼리), 보울하우스(가방), 이스트인디고(가방), 일로디아노(가방), 터치그라운드(신발), 트루헤이븐(가방))를 선정, 참여했다.


특히 여성 의류 브랜드 ‘비헤더’(대표 현배영) 및 ‘그레이스케일’(대표 염지연)는 디자인 협업 추진 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여성복 ‘아카’(대표 홍유아), ‘주빈’(대표 김진옥), ‘까이에’(대표 김아영), ‘우타리’(대표 정경아) 및 패션 잡화 ‘이스트인디고‘(대표 장슬아, 함민규), ’터치그라운드‘(대표 최영), ’보울하우스‘(대표 강신권) 등 다수 브랜드가 크고 작은 현장 계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검토 중이며 항저우 및 정주 지역 바이어들과 추후 한국에서 구체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협회는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월드 스타 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브랜드 6개사의 CHIC 영블러드관 참가도 지원했다.


참가 브랜드는 ‘더센토르(THE CENTAUR), 비에니끄(VIENIQUE), 비크(VIK), 소윙 바운더리스(SEWING BOUND ARIES), 어거스트 얼라이브(AUGUST ALIVE), 파츠파츠(PARTS PARTS) 등이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중국 대표 SNS플랫폼 “위챗”에 오픈한 K-Fashion 계정에 참가브랜드 정보를 사전에 업로드해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 상담에 적극 활용했으며, 행사 후에도 다양한 컨텐츠 업로드 및 위챗마켓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홍보 및 비즈니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