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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유니클로,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이어 ‘유니클로 U’도 대박 행진
출시 당일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온라인 스토어 30분 만에 주요 상품 품절 대란
2017.10.13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유니클로 유(Uniqlo U)’ 컬렉션도 대박 행진을 보이고 있다.
2017 F/W '유니클로 유' 컬렉션을 첫 출시하는 13일 당일, 매장 오픈 전부터 상품을 구입하기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오전 여덟시 오픈한 온라인 스토어의 경우 판매 시작 30분 만에 5개 상품이 전량 품절되었다. 또 3시간 내 총 11개 상품이 완판되고 대부분의 상품들 또한 주요 사이즈 및 색상이 품절됐다.
'유니클로 U' 컬렉션은 에르메스 디렉터 출신의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끌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컬렉션이다.
유니클로의 기본에 충실한 신념과 크리스토퍼 르메르 특유의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져 매 시즌 출시되자마자 순식간에 품절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 겨울 컬렉션은 3D U-니트 공법으로 제작된 니트 아이템과 스포츠웨어에 쓰이는 고급 블럭테크 기술을 적용한 남녀용 블럭테크 코트 등 혁신적인 소재와 기술력이 가미된 뉴 아이템들을 제안, 출시전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9월 22일 출시한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도 오픈 당일 주요 상품이 바로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유니클로 U’ 컬렉션 또한 출시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등 높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 ‘유니클로 U’는 기본에 충실한 유니클로와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완성된 제품들이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지난 9월 JW 앤더슨과의 콜라보레이션 성과에 이어 2017 F/W ‘유니클로 U’ 컬렉션도 출시되자마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요 상품들이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F/W ‘유니클로 U’ 컬렉션은 13일부터 온라인 스토어 및 신사점, 명동중앙점, 강남점, 롯데월드몰점, 홍대YZ파크점, 여의도 IFC몰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광주 충장로점, 대전 밀라노21점, 울산 업스퀘어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uniql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