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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연말 주인공은 나! 파워 셀럽들 홀리데이룩 따라잡기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파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자신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스타일 인스피레이션, 손담비, 한혜진, 선미 등 셀럽들의 패션을 참고해보자.
2019.12.16어느새 2019년 끝자락에 다다랐다. 송년회부터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어지는 새해 각종 모임과 파티 등 행사가 많아지는 시기다.
모임과 파티로 가득한 연말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하는지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TPO에 맞는 옷차림은 또 다른 자신의 얼굴이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부터 친한 친구나 가족들과 모임,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특별한 드레스 코드가 있는 파티 등 갖가지 모임 때 어떤 옷차림을 하면 좋을까?
연말 모임에는 평소와는 다른 듯 자신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로맨틱한 데이트,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에는 글리터, 시스루 등 다소 화려한 스타일로 색다른 변신을 꿈꿀 수 있다.
홀리데이 시즌 커리어우먼들이 자신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스타일 인스피레이션, 손담비, 한혜진, 선미 등 셀럽들의 패션을 참고해 준비해보자.
▶ 나를 빛내줄 무스탕의 화려한 변신
찬 바람이 코 끝을 스치는 연말 모임, 코트보다 따뜻하면서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아우터를 찾는다면 무스탕에 주목하자.
투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무스탕이 다양한 디자인과 디테일더해 여성스럽게 변주되고, 코트 못지 않게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우터룩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디자인의 무스탕이 인기를 얻으며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손담비처럼 코트 디자인의 무스탕을 걸치면 특유의 투박함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고 드레스업한 연말 아우터룩이 연출된다.
▶ 격식을 갖춰야 할 땐, 포멀한 코트가 정답
격식을 갖춰야 하는 연말 모임에 초대받았다면 ‘코트’가 만능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코트는 스타일링에 따라 포멀과 캐주얼한 무드를 넘나들며, 연말연시에 생기는 중요한 모임과 격식있는 자리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클래식한 솔리드, 체크 패턴의 코트를 선택하면 TPO에 맞는 포멀룩이 연출되며, 다채로운 컬러나 프린트, 퍼(fur) 디테일이 가미된 코트를 선택하면 보다 우아하고 화려한 연말룩이 완성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무릎을 넘는 긴 기장의 맥시 코트가 각광받고 있다. 여유롭고 넉넉한 실루엣의 맥시 코트는 세련된 매력을 풍기고 심플한 스타일링마저 멋스럽게 변화시킨다.
한혜진처럼 터틀넥 니트와 코트를 매치하면 따뜻한 느낌의 겨울 아우터룩이 연출된다. 또한 모노톤, 뉴트럴톤 등 컬러를 통일시키는 톤온톤 스타일링 또한 센스 있는 연말 모임룩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 홀리데이 파티퀸!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한 몸에
친구들끼리의 연말 모임이나 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평소보다 화려한 드레스룩에 도전해보자.
레오파드, 글리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의상 속 시스루 드레스는 단번에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연말 파티퀸으로 변신시킨다.
시스루는 겨울에 어울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오산. 두터운 겨울 아우터 속 시스루 드레스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에 제격이다.
선미처럼 볼드한 레이스의 시스루 원피스는 로맨틱한 홀리데이 무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웨스턴 부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시선을 올킬하는 파티룩이 완성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