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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코트가 주도한 2019 봄/여름 파리 꾸띄르 위크 스트리트 패션

2019 봄/여름 파리 오뜨 꾸띄르 위크 스트리트 패션은 119를 연상시키는 불타는 듯한 코트가 주도한 가운데 패딩과 퍼, 테크니 컬러 트렌치가 강세를 보였다.

2019.01.27

 

 

새하얀 눈과 서커스 동작이 믹스된 2019 봄/여름 파리 오뜨 꾸띄르 위크 스트리트 패션은 119를 연상시키는 불타는 듯한 레드 코트가 주도한 가운데 패딩과 퍼, 테크니 컬러 트렌치가 강세를 보였다.

 

2019 봄/여름 파리 꾸뛰르 위크 첫날 디올 꾸띄르 컬렉션에 참석하는 관객들은 카멜 컬러의 블레이저와 데님 재킷 등 가벼운 차림이었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건 가죽 패딩을 비롯한 숏패딩, 모피, 테크니컬러 트렌치가 파리 스트리트를 수놓았다.

 

 

그랑 팔레 내부 수영장 쪽 정원에 파릇파릇한 무대를 설치한 샤넬 꾸띄르 컬렉션에 참석한 관객들은 내부는 비교적 따뜻했지만 냉혹한 겨울 날씨와 정면으로 직면했다.

 

패션쇼 프런트 로의 셀럽들은 격자무늬 바지, 대담한 입술과 선글라스 등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패패들은 비단뱀 벨트, 레오파드 프린트 버킷 햇 등 애니멀 패턴 액세서리로 장식한 의상들이 눈에 띄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