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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남성복' 대박 예고...도쿄 팝업 '구매 폭발'

루이비통 남성복이 폭발적인 판매를 예고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주도한 2019 봄/여름 루이비통 남성복 도쿄 팝업 매장은 구매 인파가 폭주했다.

2019.01.16


↑사진 = 버질 아블로의
2019 봄/여름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
(좌)/ 루이비통x슈프림 2017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우)


루이비통 남성복이 폭발적인 판매를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주도한 2019 봄/여름 루이비통 남성복은 도쿄 팝업 매장에서 첫 48시간동안 슈프림과의 콜라보레이션 당시보다 판매율이 30% 높게 나타났다.

 

루이비통 남성복은 지난 2017년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럭셔리와 스트리트웨어 역사상 가장 핫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루이비통의 정체된 남성복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활력을 불어넣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따라서 지난해 3월 킴 존스의 후임으로 루이비통 남성복 아트 디렉터로 발탁된 버질 아블로의 첫 데뷔 컬렉션은 슈프림과의 콜라보레이션 당시의 명성과 비교되며 패션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초반에는  버질 아블로가 주도한 루이비통 남성복이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루이비통 남성복 도쿄 팝업스토어 전경

 

루이비통의 CEO 마이클 버크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도쿄에서 오픈한 팝업은 2017년 루이비통과 슈프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마이클 버크는 특히 테일러드 레디-투-웨어, 흰색 가죽 미니 크렁크, 무지개빛의 위켄드 백 등의 폭발적인 수요를 언급하며 '순수하고 본질적인 욕망'을 성공의 요인으로 돌렸다.

 

이어 그는 대규모의 마케팅 캠페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린 점에 주목했다. 약 1,000여명의 인파가 가장 먼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도쿄 팝업 매장 앞에 줄을 섰다.

 

루이비통 x 슈프림과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지난해 6월 파리, 런던, 마이애미, 로스엔젤리스, 도쿄, 베이징, 서울, 시드니 등 8곳의 팝업 매장에서 독점 판매되어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사진 =
버질 아블로가 주도한 루이비통
2019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

 

루이비통은 지난해 10월 런던과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팝업 매장을 열었던 아블로의 첫 작품 2019 봄/여름 컬렉션을 위해 바이럴 마케팅을 응용한 스텔스 접근을 선택했다.

 

뉴욕의 한 곳도 지난 주 오픈했는데, 첫날은 200명의 셀리브리티와 인플루언서들만 초대하는 행사를 열어 대중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버질 아블로는 자신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오프-화이트를 출시 4년만에 세계적인 럭셔리 하우스 루이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 버질 아블로는 최근에 자신의 첫번째 주얼리 컬렉션을 런칭해 주목을 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자신의 브랜드인 오프-화이트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출시했다는 점이다.

 

이는 스트리트웨어 오프-화이트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건 럭셔리 브랜드를 런칭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주얼리 컬렉션과 관련해 공개된 첫 이미지는 페이퍼클립이 연결시킨 것 같은 목걸이였다. 이 제품은 1월 17일부터 29일까지 파리에서 선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그의 루이비통 전체 컬렉션은 오는 1월 18일(현지시간) 약 30개의 전세계 루이비통 부티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월 17일(현지시간) 파리남성복패션위크 기간에 루이비통을 위한 두번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