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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글로벌 패션 검색 1위 구찌, 2위 오프-화이트, 3위 발렌시아가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의 2/4분기 검색 1위는 구찌가 차지했으며 오프-화이트와 발렌시아가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펜디는 카디시안-제너 패밀리 덕분에 TOP 10에 진입했다.

2018.07.24


 

글로벌 패션 검색 엔진 리스트(Lyst)가 최근 발표한 2018년 2/4분기 리스트 지수에 따르면, 일부 이탈리아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이끄는 구찌를 가장 많이 검색하고, 구매한 베스트 10 브랜드도 구찌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의 스트리트웨어 오프-화이트가 3위는 베트멍의 뎀나 바잘리아가 이끄는 발렌시아가가 차지했다.

 

글로벌 패션 검색 엔진인 리스트가 집계한 리스트 지수는 1만2천개 이상의 디자이너와 매장에 걸쳐 한달에 5백만명 이상의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분기별 순위다. 이것은 구글 검색, 리스트 페이지뷰와 검색, 위시리스트 저장하기와 구매하기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 행동의 광범위한 분석에 기초한 것이다.

 

 

이번 리스트 지수에서 주목할 점은 이탈리아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세계에서 가잔 인기있는 TOP 10 브랜드 중 1위를 한 구찌를 비롯해 돌체&가바나(5위), 베르사체(7위), 펜디(8위), 프라다(10위) 등 5개가 포진되어 있다.

 

이외에 파리는 발렌시아가(3위), 지방시(4위), 베트멍(6위) 등 3개 브랜드가, 미국은 오프-화이트(2위), 나이키(9위) 등 2개 브랜드가 탑 10에 진입했다
       
먼저 이번 2/4분기 리스트 지수에서 눈길을 끄는 브랜드는 펜디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는 펜디는 카디시안-제너 패밀리가 지난 몇달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덕분에 세계에서 사장 핫한 브랜드 TOP 10에 진입했다. 지난 1/4분기에서 17위를 차지했던 펜디는 2/4분기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8번째 브랜드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펜디의 8위 진입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한 여성부자로 선정된  카일리 제너도 일정 부분 기여했다.

 

지난 4월 카일리 제너는 빈티지 펜디 드레스와 벨트 백을 착용하고 펜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유모차에 타고 있는 딸 스토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1억8백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들과 공유했다. 또한 팝 가수 니키 미나즈는 자신 싱글 앨범 '춘리(Chun-Li' 커버에 펜디 퍼 재킷과 로고-프린트 통을 착용했다.

 

킴 카다시안은 딸 노스 웨스트의  펜디의 모노그램 시어 스타킹과 블라우스, 코트를 매치한 이미지를 공유했다. 따라서 펜디의 상징적인 Fs가 올 봄 가장 탐나는 로고 파워로 부상한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지난 1분기에 21위를 차지했던 베르사체가 2분기에 7위로 부상했다. 베르사체의 도약은 아마도 지난 5월에 열린 카톨릭을 테마로 한 멧 갈라 덕분이 아닐까 한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행사를 공동 주최했을 뿐 아니라 멧 갈라 행사에서 지지 하디드, 킴 카다시안, 케이티 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지젤 번천, 메리 제이. 블라이즈, 신디 크로포드 등이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었다. 

 

베르사체는 영국판 보그와 일본판 보그를 포함한 2018 봄/여름 베르사체 컬렉션을 다룬 수많은 유명 잡지의 표지, 지아니 베르사체의 죽음을 다룬 미국 TV 드라마 '지아니니 베르사체의 암살 :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에 관련된 뉴스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검색할만한 꺼리가 무궁무진했다.

 

 

또다른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는 지난 1분기에 2위를 차지했으나 2분기에는 3위로 하락한 발렌시아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스포츠웨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TOP 10에 진입한 나이키는 이번에 처음으로 TOP 10에 진입했으며, 프랑스 브랜드의 경우 발렌시아가는 3위로 하락했지만 지방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영국의 왕세손비 메건 마클의 웨딩 드레스를 디자인한 덕분에 1분기 6위에서 4위로 소폭 상승했다.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는 자신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rh있는 발렌시아가(3위)와 자신의 전개하는 브랜드 베트멍(6위)이 모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발렌티노, 이지, 몽클레어, 스톤 아일랜드는 탑 10 진입에 모두 실패했다.    

 

 

또한 이번 리스트 지수는 가장 인기있는 제품 분석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구찌는 발군의 제품력을 과시했다. 알렉사 청, 루 드와이옹, 켄달 제너와 같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은 GG 로고 벨트가 2분기에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 여성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휠라의 디스트럽터 스니커즈, 4위는 프라다의 나일론 & 가죽 벨트 백, 10위는 발렌시아가의 논란이 있었던 플랫폼 크록스 스니커즈가 차지했다. 6월에 출시된 이 두번째 제품 역시 또다시 전세계적으로 매진되었다.

 

 

남성복 부문에서는 스니커즈와 슬라이드가 인기를 끌었으며 구찌의 웹 스트라이프 슬라이드가 1위를 차지했고 프라다의 러버 술라이드와 이지의 파워페이즈 카라바사스 스니커즈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2018 2분기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탑 10(4월~6월 )


1위 구찌(1분기 2위)
2위 오프-화이트(4위)
3위 발렌시아가(1위)
4위 지방시(6위)
5위 돌체&가바나(8위)
6위 베트멍(3위)
7위 베르사체(21위)
8위 펜디(17위)
9위 나이키(20위)
10위 프라다(11위)


2018 2분기 가장 인기있는 제품 탑 10(여성복, 4월~6월)


1위 구찌의 GG 로고 벨트
2위 휠라의 디스트럽터 스니커즈
3위 구찌의 로고-프린트 수영복
4위 프라다의 나일론 & 가죽 벨트 백
5위 자퀴무스의 사우다지(Saudade) 드레스
6위 오프-화이트의 버질 아볼로 인더스트리얼 벨트
7위 샤넬의  캔버스 탭-토 에스파드리유 플랫(중고품)
8위 셀린의 엣지 선글라스
9위 고트의 휘트니 드레스
10위 발렌시아가의 플랫폼 크록스


2018년 2분기 가장 인기있는 제품 탑 10(남성복, 4월~6월)


1위 구찌의 웹 스트라이프 슬라이드
2위 프라다의 러버 슬라이드
3위 이지의 파워페이즈 카라바라스 스니커즈
4위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 스니커즈
5위 베르사체의 블랙 메두사 슬라이드
6위 오프-화이트의 애로우 티셔츠
7위 구찌의 네오 빈티지 벨트백/ 패니 팩
8위 발렌시아가의 블루 캠페인 로고 티-셔츠
9위 아크네의 네이비드 티-셔츠
10위 지방시의 쿠바 스타 폴로 셔츠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