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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어떤 기후와 환경에도 완벽하게! 2018 F/W 컬렉션 공개

두 번째 웨더컬렉션, 프리미엄 다운 '안티타카' 재해석, 국내 디자이너 5명과 협업

2018.07.05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가을겨울 시즌에 외부 환경과 기후 변화에 주목한 웨더(Weather) 컬렉션 두 번째 버전 ‘Weather Ⅱ 7318’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테마인 ‘Weather Ⅱ 7318’은 지난 봄여름 시즌에 선보인 웨더컬렉션의 시즌 2 개념으로 복잡다단한 외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변화 그 자체를 자유롭게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1973년에 런칭해 45주년을 맞는 올해인 2018년을 기념해 7318을 주제로 5명의 젊은 국내 디자이너와 협업한 아이템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코오롱스포츠」를 대표하는 다운인 안타티카와 헤스티아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새로운 소재를 소개하는 제품들을 함께 제안한다.


▶ 어떤 기후와 환경에도 완벽하게 두 번째 웨더 컬렉션 ‘Weather Ⅱ‘ 전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모으며 품절 사태를 불러일으킨 ‘웨더 코트’를 이번 시즌에는 가을겨울 시즌에 맞는 소재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뛰어난 방풍 기능성의 윈드스토퍼(Wind Stopper) 외피, 겨울 한파를 막아줄 구스다운 충전재, 탈부착 기능으로 별도 착용이 가능한 플리스(Fleece; 가볍고 양털같이 부드러운 직물) 소재의 내피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진화시켰다.



전형적인 아웃도어 소재인 플리스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즌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 아우터(Outer)에서부터 이너(Inner),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 겨울 시즌의 키 아이템인 다운 재킷은 소재와 실루엣이 보다 다양해졌다. 스웨이드, 무톤(Mouton; 털이 붙은 양피로 모피 안면을 스웨이드 마무리 한 것) 등 기존에는 잘 쓰지 않았던 따뜻한 질감의 소재를 관리가 쉬운 신세탁 레더로 개발, 사용해 새로움을 더했고, 오버 사이즈와 같은 트렌디한 실루엣과 패턴을 적용했다.

 


▶ 한파와 폭설에도 거뜬한 프리미엄 다운 '안타티카' 재해석 


「코오롱스포츠」의 궁극의 프리미엄다운 ‘안타티카’와 에센셜 도심형 다운 ‘헤스티아’는 론칭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45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에 다양하게 재해석됐다.


‘안타티카’는 남극탐사를 위해 탄생한 원형에 기초한 레드 컬러의 오리지널 버전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안감에는 45주년을 기념하는 라벨을 부착해 기념 에디션의 의미를 더했으며, 가격은89만원이다.


인명 구조 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상용 보온포(Emergency Blanket)를 연상케 하는 ‘티타늄 리미티드 안타티카’도 출시된다. 메탈릭한 컬러와 질감을 가진 포일코팅 소재를 겉감으로, 체열 보존력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멋스러움은 물론 보온성까지 잡았다. 컬러는 실버와 골드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50만원이다.

 

일본 디자이너 마쓰이 세이신과 네 번째 협업을 통한 안타티카 ‘세이신 안타티카’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의 역사와 기술력, 세이신의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세이신 안타티카는 설산의 이미지를 프린트로 모던하게 표현해 독특한 멋을 자랑한다.


2007년 처음 출시되어 2015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심형 다운 ‘헤스티아’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한다.

 


▶ 권문수, 김지은, 하동호, 박환성, 강요한 등 국내 디자이너 5명과 콜라보레이션

 

「코오롱스포츠」는 런칭 45주년을 기념해 현재 한국의 패션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젊고 재능 있는 5명의 한국 디자이너와의 콜라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문수권세컨의 권문수, 프리마돈나 김지은, 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 디앤티도트 박환성, 참스의 강요한 등이 「코오롱스포츠」의 소재에 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한정판 맨투맨과 플리스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프랑스의 감각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A.P studio’ 와 협업을 통해 슈즈, 백 등 액세서리 라인의 젊고 새로운 감각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실사에 가까운 3D 프린팅 기법을 적용한 상품도 45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