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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11월 한달간 매출 710억...국내 런칭 이후 최고 매출

전년비 30% 이상 고신장, 360개점 월평균 2억원 기록...올해 4천800억 달성 전망

2017.12.06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지난 11월, 롱패딩 열풍을 타고 한국 시장 런칭 이후 역대 최고 월 매출인 710억원을 달성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대리점, 쇼핑몰 및 대형 아울렛 등 총 360개 매장의 평균 매출이 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뉴발란스」는 2017년 연 매출 4천8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해당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한 수치이며, 롱패딩 판매 신장에 힘입어 11월 백화점 스포츠 동업계 1위를 차지했다.


「뉴발란스」는 키즈를 비롯, 10대 후반~20대 초반, 20대 중반~30대 중반 등 각 고객 연령층에 맞춘 상품 구성 확대 및 마케팅 활동으로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다. 또한 온라인 채널은 물론 주요 거점 지역의 매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컨셉의 플래그십 스토어, 프리미엄 매장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우먼스 모델 김연아를 활용한 셀럽 마케팅으로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주력했다. 아울러 SNS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또한 월 최고 매출 기록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


이에 힘입어 「뉴발란스」는 2015년 4천500억원, 2016년 4천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해대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이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호평을 얻으며 큰 성과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상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