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N

Facebook
Hot Issue

버버리, 영국적 전통과 스트리트 감성이 조화된 겨울 리얼웨이 룩 공개

트렌치 코트·카 코트·반다나·두들 컬렉션 등 스타일시한 버버리 프리컬레션 제안

2017.11.24

 

 

영국적 전통과 쿨한 스트리트 감성이 조화롭게 반영된 버버리 프리 컬렉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선보인 버버리의 프리 컬렉션(Pre-Collection)은 런웨이의 패셔너블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웨어러블한 스타일로 재탄생했으며 패브릭과 체크, 프린트와 패턴의 조화가 돋보이는 워드로브, 스카프,  백 컬렉션 등 보다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코트와 트렌치코트

 

 

버버리 프리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 코트와 트렌치 코트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축제 분위기를 테마로 클래식한 아우터웨어로 재해석했다. 라미네이트 코팅으로 광택을 더한 강렬한 레드 색상의 트렌치 코트와, 타탄 패턴 안감이 돋보이는 카 코트는 올 겨울 아우터 필수템으로 등극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버버리 반다나(Bandana)

 



새롭게 선보이는 버버리 반다나(Bandana)는 캐시미어 소재의 수퍼 사이즈 실루엣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바깥 면은 버버리의 빈티지 체크 패턴을 사용했으며 안쪽 면은 블루, 샌드스톤 또는 네온 컬러가 적용된 바이-컬러(Bi-color) 디자인으로 양면 착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머플러와는 달리 커다란 삼각형 모양으로 숄처럼 어깨에 두르거나 목에 감아 룩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얼마 전 런던의 한 거리에서 포착된 배우 이성경은 버버리의 프리 컬렉션으로 모델 출신다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라미네이트 코팅된 강렬한 레드 색상 체크 패턴의 트렌치코트와 함께 매치한 빈티지 체크 반다나 스카프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버버리 두들 컬렉션(Doodle collection)

 


영국적인 무드와 위트는 이번 버버리 프리 컬렉션 전반에 흐르는 키워드다. ‘장난스런 낙서’를 뜻하는 ‘두들(Doodle)’ 컬렉션 역시 눈여겨보아야 할 아이템. 캔버스 소재의 리버서블 토트 백과 실크/코튼 스카프, 그리고 작은 액세서리 컬렉션에 스케치 두들 모티브를 더했다.


오는 11월 28일, 청담동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두들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미술가인 대니 산그라(Danny Sangra)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동안 버버리의 두들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대니 산그라의 윈도우 페인팅과 두들 백에 그만의 스케치를 더한 커스터마이징 백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스토어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